“이제 안심하고 마음껏 운동하세요”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03-11 19:29:31
부산사상서, 삼락생태공원 112신고번호표지판 설치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사상경찰서는 관내 생활편의시설인 삼락생태공원 기초치안 확보를 위해 부산 최초로 생태공원 내 가로등, 이정표 271곳에 112신고번호표지판을 확대, 부착했다.
삼락생태공원은 140만평, 왕복 10km에 달하는 부산 최대의 생태공원으로 오토캠핑장·자전거 뚝길 등 각종 체육시설과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달집놀이, 벚꽃축제 등 각종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사상서에 따르면 이 곳은 신고자 위치를 파악하기 위하여 맞은편 특정건물을 통해서만 신고자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규모가 커 위급상황 발생시 등 신속히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사상서는 가로등에 부착된 112신고번호표지판에 POI시스템(위치좌표 표시)을 설치, 순찰차 네비게이션과 연동해 신속한 현장출동을 가능케 했다.
또한 실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순찰차 안에 112신고지도를 제작, 비치하고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112신고 현장 출동 훈련을 시행했고 향후 지속적 반복 훈련할 예정이다.
사상서 관계자는 “사상구청, 낙동강관리본부의 협조로 생태공원 내 시설물, 주요지점 진·출입로 5개소에 112신고 안내표지판 설치 및 가로등·이정표 271곳에 112신고번호 표지를 부착했고 향후 필요시 확대설치 및 주기적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