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사무국·경제·복지·도로 분야 공무원 4명 선정…특별휴가 부여 남양주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남양주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회 남양주시의회 모범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현장에서 성실히 소임을 다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며 의정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의원, 수상자 및 축하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국의 추천과 평가를 거쳐 총 4명이 선정됐다. 의회사무국 의사팀 최정인 팀장, 지역경제과 기업 SOS팀 권태준 팀장,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박세현 팀장, 도로건설과 도로건설2팀 이원준 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함께 ‘남양주시의회 모범공무원 포상 운영 규칙’에 따라 2일 이내의 특별휴가가 주어진다.

조성대 의장은 “74만 남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의 수상이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범공무원 여러분은 각종 규제 속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행정으로 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온 분들”이라며 “동량지재라는 말처럼 남양주시와 시민을 떠받치는 핵심 인재로 더욱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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