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규 강원도의원 “강원더몰, 18개 시군 판로 확대 취지 살려야”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10-11 19:33:52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남상규 의원(춘천7)이 도내 중소기업과 생산자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의 지역별 상품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경제국 소관 공공단체 위탁·대행사무 동의안 심사에서 강원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더몰의 상품 구성과 판촉사업 실효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한우 제품의 경우 횡성과 홍천 브랜드가, 쌀은 철원과 홍천 제품이 주로 배치돼 있다며 특정 시군에 상품이 편중된 문제를 제기했다. 18개 시군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한다는 운영 취지에 맞게 지역별 상품 구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강원도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부족한 수입제품이 판매되는 사례도 지적했다. 남 의원은 도내 기업과 생산자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로를 넓히는 데 강원더몰의 역할이 집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운영 활성화를 위해 편성된 9억8천만 원 규모의 예산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라이브쇼핑과 각종 이벤트 등 판촉사업이 입점 업체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면밀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취지다.
남 의원은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 것보다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내실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국과 경제진흥원이 강원더몰 운영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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