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인창도서관에 ‘천체투영관’ 문 연다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 2026-01-19 19:51:40

30일 개관식…천문대와 연계한 체험형 과학문화 공간 조성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구리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인창도서관 지하 북카페에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4층 야외에 조성된 천체투영관 개관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천체투영관은 지난해 개관한 인창도서관 천문대와 연계 운영되는 시설로, 시민들이 우주와 천체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과학문화 공간이다. 시는 두 시설의 보완적 운영을 통해 생활 속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체투영관은 반구형 돔 스크린과 고해상도 프로젝션 시스템을 갖춰 실제 밤하늘을 구현한 몰입형 영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계절별 별자리와 천체의 움직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천문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개관 기념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1월 30일 오후 7시에는 ‘우주먼지’ 유튜버로 알려진 천문학 박사 지웅배 작가가 ‘은하수 너머 우주의 끝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앞서 29일 오후 5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우주과학 뮤지컬 ‘가자! 우주로’가 공연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천체투영관이 미래세대의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배움의 장이자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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