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종합병원, 인암관 개관…'300병상급 중 전국 최대의 종합병원'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25-04-17 19:58:42

지상5층 1,300평 규모…"군민과 더불어 50년 함께 할 미래 100년 인암관" 고창종합병원 조남열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김경락 기자)

[로컬세계 = 김경락 기자]50여년을 고창군민과 함께해온 고창종병원(이사장 조남열)이 17일 인암대강당에서 인암관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군의회 조민규의장을 비롯 각 기관장, 협력기관 관계자  내외빈 및 임직원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모든참석자 소개 ▲개관기념영상감상 ▲기념사(조남열 이사장) ▲(심덕섭군수 축하영상) 및 외빈축사  ▲감사패증정(시공 관계자) ▲ 2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암관 개관은  지난해  2월 지상5층 1,300평 규모의  증축을 통한 명실상부한 300병상급 중 전국 최대의 종합병원으로 성장을 목표로 첫삽을 떠 1년여 건축공사를 거쳐  금년 3월에 완공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고창종합병원 조남열 이사장과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창군의회 조민규의장을 비롯 각 기관장, 협력기관 관계자  내외빈 이 케익 컷팅후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있다.(사진 = 김경락 기자)

고창종합병원은 신관 인암관에 뇌질환치료,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신경과, 위장내시경전문 6내과, 척추수술전문 2정형외과, 어깨 무릎 수술전문 3정형외과, 외래진료과 신설 및 증설로 의료진과 진료의 선택의 폭을 대폭 늘렸다.

특히 1~2인실 등 감염병 대응병실 및 병동환경개선, 물리치료실확장 도수치료실, 마르페시설, 주사실, 내시경실 등 시설확장 및 개설로 296병상 간호·간병 병동을 확보했다.

조남열 이사장은 "군민과 더불어 50여년간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고 꾸준히 성장해 온 석천재단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지역대표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창지역 사회와 고창종합병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지역 대표병원으로서 함께할 미래 100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로컬세계 /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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