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춘천 성원초등학교 학생 23명과 학교장 등 총 26명은 22일 춘천소방서(서장 용석진)를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소방관들에게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전달하고, 소방서 내 마련된 나무에 편지를 달며 마음을 전했다. 이후 소방자료전시관을 관람하며 소방의 역사와 장비를 살펴보고,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춘천소방서를 방문한 성원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용석진 서장

또한 후평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를 방문하여 펌프차, 사다리차, 구조차 등 다양한 소방 차량을 견학하고, 소방·구조장비를 직접 만져 보면서 소방관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성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CPR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용석진 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안전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감사편지를 달고 있는 성원초 어린이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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