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59일 앞으로…막바지 준비 총력
최홍삼 기자
okayama7884@naver.com | 2026-02-25 19:54:02
4월 25일 개막…교통·주차 대책도 본격 가동
[로컬세계 = 최홍삼 기자] 세계 최초 ‘원예·치유’ 결합 박람회가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남도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행사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해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조직위에 따르면 행사장 기반시설 공정률은 90%, 전시관 설치는 70%를 기록했다. 야외정원 조성도 60%를 넘어섰다. 내달 중 기반시설과 전시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제관과 치유정원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국내외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 원예치유 관련 기업·기관 88곳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해외에서는 20개국 45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수출상담회와 국제학술대회 등도 병행해 산업 확장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직위는 180만 명 이상 방문을 예상하고 교통·주차 대책도 마련했다. 주말 최대 수요 대비 108% 수준인 1만1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드론과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교통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김 지사는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세계 최초 박람회가 충남의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 대응력 강화와 체류형 관광 연계, 사후 활용 방안 구체화를 주문했다.
전시관은 특별관·산업관·첨단원예체험관·치유농업관·국제교류관 등 5개 관으로 구성되며, 야외에는 치유정원과 초화류 식재 공간, 체험형 공간 등이 조성된다.
관람객 유치뿐 아니라 박람회 이후 지역 산업과 관광에 어떤 지속 효과를 남길지가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로컬세계 / 최홍삼 기자 okayama7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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