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아시아쿼터로 호주 공격형 미드필더 페트라토스 영입
고현성 기자
khsung@localsegye.co.kr | 2017-02-07 19:54:58
ACL 출전과 호주 청소년 대표팀의 경력을 다수 거친 유망주
페트라토스는 지난 13-14시즌 더블 우승을 한 브리즈번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호주 A리그에서 12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로컬세계 고현성 기자]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현대가 호주 브리즈번 로어의 공격형 미드필더 페트라토스(24)를 영입했다.
페트라토스는 지난 13-14시즌 더블 우승을 한 브리즈번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호주 A리그에서 12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그는 호주 청소년 대표팀(U17, 20, 23)을 거쳤으며, 201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선수권 준우승에 기여하는 등 미래가 촉망받는 유망주이다.
페트라토스는 키 176㎝, 64㎏으로 체격 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공격가담이 우수해 득점력이 좋고 시야도 넓다. 빠르고 영리한 데다 압박능력과 체력이 뛰어나 공수 다방면에 걸쳐 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울산에 합류한 이기제는 “호주 A리그 뉴캐슬제츠 시절 페트라토스와 맞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며 “맞대결 당시 공격가담이 좋아 수비수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상대였다”라고 설명했다.
페트라토스 역시 이기제를 기억했다. 페트라토스는 “뉴캐슬제츠에 있던 `리(lee)`를 기억한다. 좋은 선수였는데 상대팀 선수가 아닌 동료로 다시 만나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울산에 입단한 페트라토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에 오게 되어 기쁘다. 나 본인에게도 새로운 경험이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며 입단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은 코바, 리차드에 이어 아시아쿼터로 페트라토스까지 뽑으면서, 팀 목표인 ACL 우승 달성을 위한 선수 영입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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