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둔산지구대 방문…연말 특별방범 경찰 격려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2025-12-24 19:57:18
현장 치안 점검·애로사항 청취…자치경찰 예산 확대 등 지원 강화
대전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를 방문해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에 나서고 있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을 맞아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자치경찰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둔산지구대 치안 현황을 보고받은 뒤 대전경찰청 112상황실과 교신하며 주·야간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어수선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경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최근 시청 북문 인근에서 발생한 2천만 원대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사례를 언급하며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힘쓰는 경찰관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6년 자치경찰 예산을 확정하면서 사기 진작 프로그램, 맞춤형 복지포인트 확대, 학대예방(APO)·범죄예방진단(CPO) 전담 차량 3대 추가 지원 등 예산을 전년 대비 10.26% 늘려 자치경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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