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돼 오는 26일 ‘민원공무원의 날’에 수상하게 됐다. 

시는 ▲‘원스톱 종합민원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향상 ▲120바로콜센터 외국어서비스 시행 ▲시민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시민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친절 팡팡 팝콘 데이’ 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창구 운영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처음으로 수상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2년간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은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 상향평준화 및 국민 맞춤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행자부가 공개 인증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도입됐다.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기반 구축,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 91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 서면 심사, 현지 심사, 인증심사위원회 심사 등 3단계를 거쳐 평가하며 총 1000점 만점에서 800점 이상을 획득해야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더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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