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택시 바우처 사업· 24시 돌봄어린이집 등 택시 기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은 군민과 공직자 의견을 반영해 올해 ‘성장장성 우수정책’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표 정책으로는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14만4000원의 택시 이용료를 지원하는 ‘어르신 택시 바우처 사업’과,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24시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이 꼽혔다.

장성군 최초로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을 유치한 성과도 포함됐다. 대회 기간 약 3만 명이 장성을 방문했으며, 전남체전 종합 4위·성취상 1위, 전남장애인체전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장성군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 개발 △황룡산림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선정 △건동광산 부지 내 데이터센터 조성 업무협약 △황미르랜드 테마공원 조성 △AI 기반 장성군 비서 도입 △장성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로컬푸드 농가 레스토랑 ‘장성한상’ 운영 등이 우수정책에 선정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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