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 맞아 풍어와 무사안녕 기원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김성현 기자]경남 마산수산업협동조합이 20일 새해를 맞아 풍어와 무사안녕 기원을 위한 ‘무술년 초매식 및 풍어제’를 마산수협 본소 3층 및 남성동 공판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과 풍어제에는 손영봉 마산수협장, 이주영 국회의원,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 방태진 마산지방해수청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무술년 마산수협 수산업의 번창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시책 유공어업인에 대한 창원시장 표창과 수협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 및 중매인, 항운노조원에 대한 마산수협장 감사 및 표창패 수여, 풍어와 무사안녕을 바라는 기원제, 경매시연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종환 시 해양수산국장은 “지난해는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경영여건 악화, 수입시장 개방, 중국의 불법 어획 등 어업환경 변화로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으나 무술년 새해에는 모든 어업인들이 풍어와 무사안녕으로 어업인 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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