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대선 이후 현안사업 철저히 대비하라”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7-05-08 20:20:05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이 대선 이후 시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8일 권선택 대전시장이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 점검회의를 갖고 있다. 오영균 기자. |
권 시장은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 점검회의를 갖고 대선 후 시 현안사업 추진 방향과 제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권 시장은 “대선 이후에는 상황이 급변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며 “우리시 주요 현안사업 30개는 물론 이외의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단단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각 후보들이 모두 공약으로 제시한 제4차 산업혁명 추진과 관련해 대전이 주도권을 갖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선제적으로 갖출 것을 지시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것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여러 지자체가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4차 산업혁명은 대전만이 주도 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밖에 권 시장은 민간공원특례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위한 유관 실국의 협치 강화, 강원도 대형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파견한 소방장비·인력 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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