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전기세 걱정말고 에어컨 '빵빵' 틀자

길도원 기자

kdw88@localsegye.co.kr | 2018-07-30 20:22:19

옆집이 맘놓고 에어컨 트는 이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에어컨을 안 틀 수는 없고, 막상 틀자니 전기요금이 걱정된다. 전기요금 걱정 없이 에어컨 ‘빵빵’ 트는 팁을 소개한다.


◆ ‘켰다 껐다’ 하지 마라


2011년 이후에 나온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형이다. 이런 에어컨은 켰다 껐다를 반복하기보다 어느 정도까지는 계속 켜두는 게 낫다. 더운 집을 시원하게 만드는 데는 많은 전력이 필요하지만 한 번 시원해지면 전력 소모가 확 줄기 때문이다.


◆ ‘강풍’으로 시작하라


에어컨을 처음 켤 때는 낮은 온도에 강풍으로! 희망 온도에 빨리 도달하면 전기를 많이 먹는 실외기 작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 송풍 모드를 활용하라


덜 더울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면서 송풍 모드를 활용하자. 에어컨과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면 최대 20%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더위를 무조건 참는 건 몸에도,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 현명한 에어컨 사용으로 올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더위를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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