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욱 강원도의원 “교육청 직속기관 간부급 공석 장기화, 행정 공백 해소해야”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07-14 20:27:04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영욱 의원(국민의힘·홍천1)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 간부급 공석이 장기화되면서 행정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속한 후속 인사와 체계적인 인사 운영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4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강원진로교육원장을 비롯한 직속기관 간부급 직위 10곳이 공석인 점을 지적하며 “책임자가 없는 상태에서 주요 업무보고가 이뤄지는 것은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강원진로교육원장 자리가 5개월째 비어 있는 것과 관련해 “원장의 임기 종료가 예정돼 있었던 만큼 공개모집과 심사 절차를 사전에 진행해 공백을 막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위원회가 지난해 논의를 거쳐 진로교육원장을 개방형 직위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만큼, 도교육청은 의회의 결정을 존중해 적임자를 조속히 임용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면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뒤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이 발생했음에도 정기인사와 후속 인사가 제때 이뤄지지 않은 점도 문제로 꼽았다. 그는 “주요 정책을 책임지고 설명해야 할 간부들이 공석인 상황에서 업무보고를 받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후임자를 먼저 임명해 충분한 인수인계를 마친 뒤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것이 정상적인 인사 운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 공백의 부담은 결국 남은 직원들과 교육 현장, 학생들에게 돌아간다”며 “도교육청은 간부급 공석을 신속히 해소하고 정기인사와 공로연수를 체계적으로 연계해 행정 공백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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