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3기 재활프로그램 종강식 개최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 2025-12-11 23:27:20

맞춤형 운동·건강 관리로 주민 만족도 높아 구리시 제공.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일 지역 주민들의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운영한 3기 재활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낙상멈춰반’, ‘관절지켜반’, ‘건강지켜반(A·B반)’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지난 9월 8일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겨울철 낙상 예방, 관절질환으로 인한 불편 완화, 만성질환 관리 등을 목표로 ▲근력 강화 ▲균형 감각 향상 ▲관절 기능 유지 등 체계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참여자의 체력과 증상 수준을 반영한 단계별 맞춤형 수업으로 ‘함께 배우고 함께 변화하는 재활프로그램’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종강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49명 전원이 “운영 내용이 유익했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참여자들은 “하체 체력이 올라가고 정신 건강도 좋아졌다”, “운동 후 면역력이 좋아지고 우울감이 줄었다” 등 직접적인 변화를 체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민들이 건강 변화를 직접 느꼈다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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