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노고 격려… 노사 화합 다짐

K-스타 콘테스트·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2025 노사동행 공감 페스티벌에 참가한 임직원들 2025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 전경사진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25일 하이원 컨벤션홀에서 임직원을 위한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여름 성수기 동안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강원랜드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이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에서 성수기 기간 고생한 임직원들에게 격려에 말을 전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페스티벌은 하이원아티스트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K-스타 콘테스트, 버스킹 공연, EDM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간식과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여름 성수기 동안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더욱 협력해 보람 있는 일터,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노동조합 임우혁위원장이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에서 임직원들에게 격려에 말을 전하고 있다.

임우혁 노조위원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동조합도 안정적이고 즐거운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5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1회 가족 사랑의 날 대축제’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지원과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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