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체납과태료 징수 총력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10-16 09:27:16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총무국장을 단장으로 ‘북구세외수입정리 TF’를 발족, 체납액 징수를 위해 총력 추진키로 했다.

구는 전담 공무원의 직무교육은 물론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토록 유도하고 5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는 은닉재산추적, 신용정보등록 등 체납액 징수에 힘을 쏟는다.

특히 체납자의 압류재산은 적극공매를 추진하고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를 시행하며 체납액 징수에 효과가 있는 자동차번호판 영치반을 매일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납자의 납세편의를 도모키 위해 SMS문자발송, ARS자동납부, 가상계좌 납입, 분할납부 등의 방법도 시행 중이다.

황재관 구청장은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업무담당자 대상 전산프로그램 운용교육을 실시, 세외수입 체납액을 적극 징수함으로써 부족한 구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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