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 CEO포럼 신년교례회 개최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1-11 20:58:34

▲지난 11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CEO창조혁신포럼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오영균 기자.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세종·충청 CEO창조혁신포럼이 11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병석, 이상민 국회의원과 김인식 대전시의장, 박희원 대전상의회장, 정성욱 (주)금성백조회장, 대전·세종·충청지역 경제 CEO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갖고 충청권 경제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권선택 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시정구호가 ‘행복키움’이다. 올 한해 기업활동 열심히 해서 대박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병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고 대전·세종·충청지역 경제CEO들이 올 한해 대박나시길 바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역 경제계에 크나큰 족적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은 축사에서 “배움이라는 것은 끝이 없다. 75% 이상이 대학을 진학하고 있다. 지식은 부족할 때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어른들이 해줘야 한다. 피와 땀과 아픔이 담겨있다고 본다”며 “대기업이 어울려지고 상생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은 “불철주야 애쓰시는 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모든 기업인들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셨다”며 “기업적 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땀 흘려 달라. 산학공연에 지식을 넣어주신 CEO포럼이 그 역할을 감당해왔다. 지역발전이 다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인식 시의장은 “대전·세종·충청의 경제인들을 만나 뵙게 돼 반갑다. CEO 역할이 정말 어렵다. 대화를 통해 노하우를 통해 배우고 싶다”며 “지혜와 화합을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 해를 맞아서 독특한 노하우로 기업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경제에 있어 국제적으로 증시, 유가하락, 북핵 등 여러 신호가 오고 있다. 기업이 융성하는 나라는 1000년 동안 기업을 다져야 한다. 잘사는 나라를 후대에 물려주는 줘야 한다”며 “대전·세종·충청지역 경제CEO 회원들은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세종·충청 CEO 포럼을 갖고 I.H.S 버핏연구소 이민주 소장은 지금까지 없던 세상이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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