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자 수필가·이장희 시인 공동 수상 김정자 수필가가 수상을 한 다음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로컬세계 = 김을지 기자]

청주문인협회(회장 정명숙)는 25일김동숙 뷔페에서 제27회 청주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김정자 수필가와 이장희 시인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김정자 수필가는 작품 「오늘은 뭐 하시나요」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2000년 한국수필을 통해 등단했으며, 충북문인협회장을 비롯해 푸른솔문인협회장, 청주시 1인 1책 강사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 문학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김작가는 또한 홍은문학상, 충북수필문학상, 올해의 여성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활동성을 인정받았다.

 대표 저서로는 수필집 『세월 속에 묻어난 향기』, 『어느 해 겨울』, 『오늘은 뭐 하시나요』등이 있다.

이날 시상식은 지역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청주 문학의 위상을 제고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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