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화명2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화명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원 17명, 다문화가정 4명 등이 참여해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아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해 추운 날씨에 따듯한 온정을 더했다.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 화명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김장김치를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면 힘든 줄도 모르겠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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