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꿈탄탄이음터’에 대형 평생학습관 들어선다… 2029년 개관 목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1-18 21:21:35

450억 투입해 평생학습관·교육도서관 통합 신축
연면적 62% 확대… 세대통합형 학습공간 조성
노후 담장 철거로 보행 친화 거리환경 조성
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추진 중인 ‘태백 꿈탄탄이음터’ 건립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관 규모를 대폭 확장한다.

꿈탄탄이음터는 총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황지 중심권 부지 7443㎡에 연면적 6684㎡ 규모로 평생학습관과 교육도서관을 통합 신축·이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5년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재 평생학습관은 1984년 건립된 노후 시설로 공간이 협소해 늘어나는 평생학습 수요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다. 이에 시는 중·장년층 학습 인구 증가와 프로그램 확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꿈탄탄이음터 내 평생학습관 이전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평생학습관 연면적은 기존보다 62% 커진다. 다목적 강의실, 디지털 학습실, 동아리 활동실, 세대통합형 학습공간 등 다양한 교육·교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평생학습관과 교육도서관을 통합 운영해 아동·청소년은 도서관을, 중·장년층은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이용하고, 야외 공간은 가족 단위 피크닉 장소로 활용하는 등 세대통합형 교육·문화 거점이 될 전망이다.

시는 또 사업 부지 내 노후 담장을 철거하고 2주공아파트 인근 보행로를 확장해 개방형 공간을 조성한다. 이는 보행 안전을 높이고 범죄 예방과 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꿈탄탄이음터는 주민 생활 편의와 교육 인프라를 동시에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문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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