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전남도, 수도권서 전남 우수 브랜드 쌀 릴레이 마케팅

한세혁 기자

hansh@localsegye.co.kr | 2017-04-27 21:28:15

농협과 2개월간 경기 고양성남서울 양재 등 판촉행사

[로컬세계 한세혁 기자]전남도는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개월 동안 경기도 고양·성남, 서울 양재동 등 국내 쌀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에서 전남 우수브랜드 쌀 릴레이 마케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전남 우수브랜드 쌀 릴레이 마케팅에는 전남지역 10개 농협 RPC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마케팅에서는 전남 쌀의 우수성 홍보, 단일 품종으로 새롭게 리뉴얼된 ‘풍광수토’로 만든 떡 시식행사, 사은품 증정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전남 10대 브랜드 쌀의 신규 입점을 확대토록 할 계획이다.


식생활의 다양한 패턴 변화로 개별 소비자의 쌀 구매 비율이 낮은 점을 감안, 대량으로 구매하는 대형 식자재 매장 등을 중심으로 입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담양 금성농협의 ‘대숲 맑은 쌀’과 우수상을 받은 함평 나비쌀, 전남쌀 10대 우수 브랜드 등을 집중 홍보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춘봉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가공·유통 등 전남 쌀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소비자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 반열에 올랐다”면서 “수도권 소비자에게 전남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쉽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적극적 마케팅에 나서는 등 대형 매장 입점 확대 및 유통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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