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전북 부안군수 ,전주대서 부안관광 정책강연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4-11-05 21:30:12
| ▲ 김종규 부안군수가 전주대에서 강연을 하고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김종규 부안군수가 전주대학교에서 부안관광 정책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부안군은 김 군수가 5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2층 온누리홀에서 관광경영학과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부안관광 정책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학생들이 지방자치단체 문화관광 정책을 분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송광인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 군수는 강연에서 정부 차원의 한중 경협단지 및 새만금 시대를 대비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대한 교육이 중심을 이루는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을 강조했다.
또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타운으로 조성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과 낙후된 변산해수욕장을 챌린지파크, 오토캠피장, 숙박시설을 통해 토털 힐링 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 군수는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향후 10년간 가장 유망한 6개 투자분야의 하나로 농업을 선정한 것을 예를 들면서 “관광과 농업이 융합한 6차 산업화를 통해 젊은이들이 농촌에서 미래를 찾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대 송광인 교수는 “학생들이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정책 방향에 대한 실무적인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관광에 대한 동기부여, 정책분석 능력, 관광분야 마인드 고취, 전문식견 확대 등 취업과 관련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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