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열정으로 물든 대전의 밤"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2025-10-11 21:46:43
제5회 뮤직토크쇼, 타임로서 700여 청년과 함께 가을밤 수놓아
청년의 열정으로 물든 대전의 밤 제5회 뮤직토크쇼. 대전시 제공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대전의 청년들이 음악과 이야기로 하나 되는 특별한 밤을 만들었다.
대전시는 11일 서구 둔산동 타임로에서 열린 ‘제5회 뮤직토크쇼’가 700여 명의 시민과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밤’을 주제로, 1부에서는 대전 출신 클래식 듀오 김상균&홍소림이 감미로운 선율로 무대를 열었고, 2부에서는 감성 보컬리스트 가수 테이가 출연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객석에서 직접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긴 연휴 끝자락, 아름다운 가을 저녁에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무대가 시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행복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이번 뮤직토크쇼가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거리공연과 문화행사를 통해 청년 중심의 도시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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