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노인사랑본부, 노인사랑 큰잔치 개최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10-28 21:49:56
▲28일 대전시 동구 한국노인대학 3층 강당에서 열린 제23회 노인사랑 큰잔치에서 한 어르신이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사)한국노인사랑본부는 28일 대전 동구 한국노인대학 3층 강당에서 ‘사랑은 행동으로, 노인복지는 실천’이란 기치로 제23회 노인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노인사랑 큰잔치는 1993년부터 23년간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오노균 교육학박사, 도명 스님, 이명순 방송인, 이정은 향토음악협회 지부장, 어르신 1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축제는 1·2부로 나눠 이뤄졌으며 1부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소개, 경과보고,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 낭송과 전자키보드 밴드에 맞춰 초대가수의 흥겨운 노래와 함께 음식과 다과를 즐겼다.
한국노인사랑본부 양태창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스물 세번째로 개최된 제23회 노인사랑 큰잔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갑천라이온스클럽 등 협찬에 도움을 주신분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23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한자리에 모여 떡국 등 다과를 대접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으며 항상 건강하시고 장수하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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