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소년·가족과 함께 한 문화 예술 체험 행사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10-31 22:13:51

청소년수련관 주관,가족과 함께한 청소년 문화 체험
김동규 콘서트 ‘2025 어느 멋진 가을날에’ 관람
화순군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2025 어느 멋진 가을날에’를 관람했다. 화순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31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청소년과 가족 60명이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을 찾아 바리톤 김동규의 프리미엄 콘서트 ‘2025 어느 멋진 가을날에’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예술의 감동을 나누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가곡과 클래식,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졌으며, 김동규 특유의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감성, 무대 매너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관람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부모가 함께 느끼는 감동이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평가다.

 서봉섭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감성적 경험을 쌓고, 문화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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