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준비 박차!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4-10-01 21:56:58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10월 2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는다.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시 관련 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남은 기간 동안의 추진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완벽한 전권회의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기할 계획이다. 10월 14일에는 ITU 전권회의 및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대비해 부산지방경찰청 주관 하에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전권회의가 개최되는 벡스코 회의장과 홍보관을 최종 점검하고, 박순호 범시민지원협의회장(세정그룹 회장)이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193개국 대표단에게 선사할 환영리셉션 어깨 숄 2,5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권회의 개최를 2일 앞둔 18일에는 최종적인 시민홍보와 분위기 고조를 위해, ITU 전권회의 주관방송사인 KBS에서 ‘미리보는 2014 ITU 전권회의’ 특집생방송을 진행한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출연해 전권회의에 대한 소개는 물론, 개최지인 부산의 매력과 산업현황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김기영 부산시 산업정책관은 “18일 남은 전권회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전권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제회의도시 부산의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 자리에서 부산시는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상하)와 벡스코 회의장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