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15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4-10-01 22:03:27
3,540명 교사가 관찰·추천해 선발하는 방식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15년도 영재교육대상자 3,540명을 교사 관찰·추천에 의한 선발 방식으로 선발한다.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사 관찰추천에 의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학교에서 교사에 의한 집중 관찰과정을 거쳐 학교장이 영재교육대상자를 영재교육기관에 추천하고, 영재교육기관은 서류전형과 창의적문제해결력 검사, 심층면접의 과정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2015년부터 영재학급(수학,과학영역)이 연차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영재학급 영재교육대상자는 선발하지 않고, 지역영재교육원 수학, 과학영역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지역영재교육원을 제외한 영재교육원(9기관)은 12월 중 선발하고, 지역영재교육원(5기관) 영재교육대상자는 내년 1월에 선발한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종사자의 자녀 중 공고일 현재 타시도교육청 관내 재학 학생으로서 2015년 부산광역시교육청 관내 학교로 재학 예정인 학생은 특별추천 자격이 부여됐다.
교사 관찰·추천에 의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로 보다 더 영재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학생선발 및 영재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