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4-10-01 22:07:03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울산광역시는 10월 2일 오전 10시 동천체육관에서 박성환 행정부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어르신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코스모스 댄스스포츠팀과 한사랑실버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기념식,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의 순으로 이어진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수여(18명),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과 노인공경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4명), 울산시장 표창(12명), 울산시의회의장 표창(2명) 등 모두 18명이 수상한다.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김용임, 신유, 금잔디 등 대중 인기가수들의 흥겨운 노래로 어르신들과 함께 한바탕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시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실천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산업화시대의 주역들인 우리 어르신들이 각종 노인문화를 향유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 달 10월을 맞아 시·구·군 및 읍·면·동의 노인관련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등 49개 기관에서 체육대회, 경로위안잔치, 축하공연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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