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순호 창원시장후보 “창원을 다시 과거로 돌릴 수 없습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29 22:56:34
“강기윤 후보, 시대착오적 행태 멈춰야”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를 향해 “박근혜 ‘탄핵 대통령’ 지원 유세에 기대고, 여성 대상화 논란까지 일으키는 시대착오적 행태를 즉각 멈춰라”라고 비판했다.
송순호 선대위는 “강기윤 후보는 창원시민께 사죄와 용서를 구하겠다며 삼보일배를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하더니, 이제는 탄핵당한 과거 권력의 그림자에 기대 표를 구걸하려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마산은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의 도시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이곳에서 창원의 미래 비전이 아니라 탄핵당한 전 대통령까지 동원해 선거를 치르겠다는 발상은 창원시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또 최근 강 후보 유세 현장에서 짧은 반바지 차림의 여성 선거운동원들이 동원된 장면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책임져야 할 창원시장 후보가 여성 선거운동원을 유세 분위기를 띄우는 수단처럼 다룬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제는 선거운동원 개인이 아니라 그런 유세 방식을 기획하고 승인한 강기윤 후보 캠프의 인식”이라며 “강 후보의 선거는 색깔론, 혐오, 여성 대상화, 탄핵 권력 동원이라는 낡은 방식에 머물러 있다”라고 비판했다.
송순호 선대위는 “창원시민이 원하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도, 보여주기식 사과도, 시대착오적 유세 연출도 아니다”라며 “시민이 원하는 것은 일자리, 민생, 청렴한 시정, 그리고 창원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기윤 후보는 과거에 기대지 말고, 시정 공백을 초래한 국민의힘의 책임, 본인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 논란이 된 선거운동 방식에 대해 시민 앞에 분명히 사과하고 해명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송순호 선대위는 “송순호는 끝까지 시민의 삶과 창원의 미래를 말하겠다”라며 “창원시민께서 투표로 낡은 정치, 퇴행의 정치를 준엄하게 심판해 주시길 호소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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