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가을, 청년이 모였다! ‘청끌야(夜)’ 대전피크닉필드서 개최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2025-11-06 22:29:58

갓탤런트 경연·청년정책 퀴즈·랜덤 매칭까지…청년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대전시 제공.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대전 지역 청년들을 위한 ‘2025 청년소통·공감행사’가 대전피크닉필드에서 열리고 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끌야(夜)’를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6일 행사에서는 ▲갓탤런트 청년경연대회 ▲축하공연 ▲‘그림 한 컷, 정책 한 방!’ ▲청년만남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됐다.

‘갓탤런트 청년경연대회’는 32개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대전시 홍보대사 밴드 ‘스모킹 구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가을 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그림 한 컷, 정책 한 방!’ 프로그램에서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참석해 결혼·연애 관련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그림으로 정책을 배우고, 관객 참여형 퀴즈로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최성아 부시장은 “청년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대전을 이끌 잠재력을 확인했다.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청년이 선택하며 살아가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만남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행사장 내에서 이상형을 직접 찾는 랜덤 매칭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 즉석 폴라로이드, 메이크업 코디, 패션 헤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청년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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