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2025년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 워크숍」개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11-18 22:29:30

농협중앙회는 11월 17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에서 「2025년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1월 17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에서 「2025년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농협장례식장 운영조합장, 농협중앙회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 상무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 2025년 업무추진사항 보고 ▲ 농협 장례식장의 업무혁신과 가치증대를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 진행 사항 논의 ▲ 양산농협 양산장례식장 방문 견학 등을 진행했다.

농협은 2025년 10월말 기준 전국에 43개의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례식장 운영농협 간 현장경험 및 정보 공유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회장 세종연서농협 조합장 김병민)를 설립하여 농협 장례사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일선 농업인들은 농협장례식장의 지원을 크게 반기고 있다. 최근 농협장례식장을 이용한 한 농업인은“농협에서 농업인 할인혜택과 무료 운구서비스 등을 지원해준 덕에 큰 부담없이 장례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면서“농촌에서 이런 편의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광수 상무는“농촌의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장제사업 활성화와 복지서비스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농촌 복지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농협장례식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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