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소기업,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날개 단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4-10-06 22:30:51

글로벌 성장진출 전략수립…전문기업으로 집중 육성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정부 ‘Pre-World Class’ 시범사업 수행 지방자치단체로 부산, 대전 및 광주·전남(컨소시엄)이 10월 6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8월말 서울·경기등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Pre-World Class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제출하도록 했고, 각 시·도별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부산, 대전 및 광주·전남을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했다.


‘Pre-World Class 시범사업’은 지역 균형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의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지자체에 지원기업 선정을 위임하고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의 우수한 유망기업을 지자체에서 직접 발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 정현민 경제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부산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해 부산기업을 월드 클래스(WORLD CLASS)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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