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중장년 1인가구 지원 역량 강화 워크숖 개최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11-21 22:44:38
민·관 통합사례 관리자 60명 워크숍, 대응 전략 모색
중장년 1인가구의 특징과 정책 동향,지원 체계 설명
민·관 통합사례관리자 워크숖. 담양군 제공
중장년 1인가구의 특징과 정책 동향,지원 체계 설명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담양군이 증가하는 중장년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담양군은 18일 에코센터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관 사례관리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군 주민복지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혜림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장에서 중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제 사례관리 기법을 공유하며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첫 강의에서는 조소연 사회복지연구소 마실 대표가 중장년 1인가구의 특징과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지역사회가 갖춰야 할 지원 체계를 설명했다. 조 대표는 증가하는 중장년 1인가구의 복지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강경구 사랑손센터 원장은 다양한 사례관리 접근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민·관 사례관리자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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