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속도로순찰대, 1분기 실적 전국 2위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06-10 22:42:32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1분기 지정차로위반과 안전띠미착용 단속에서 전국 고속도로순찰대 중 2위를 차지했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정차로 위반 2991건과 안전띠미착용 930건을 단속해 실적우수 지구대로 선정됐다.
경찰청 주관 교통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도 사망사고 증감, 교통단속, 언론홍보, 시설개선 실적이 우수해 전국 2위 지구대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부산고속도로순찰대는 전년 대비 사고발생 14%(48건→41건) 부상자 20%(93명→74명) 줄였고 6월 9일 현재 교통사망사고가 또한 44.4%(9명→5명) 감소시켰다.
이는 안전띠 단속을 하던 지난해와 달리 다소 단속의 어려움이 있지만, 고속도로 구간에서 지정차로 위반 단속을 함으로써 순찰차량의 가시적 근무로 과속 및 졸음운전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