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야경과 감미로운 선율에 가을 정취 물씬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10-14 09:31:10
부산 연제구, 가을음악회 개최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가을이 익어가는 온천천의 밤풍경을 배경 삼아 감미로운 음악 선율에 젖어보자”.
부산 연제구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온천천시민공원 세병교 인근 야외공연장에서 온천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가을밤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연제구 여성합창단의 ‘뱃노래’가 그 시작을 알린다.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인 모리예술단의 난타공연, 크로스오버 국악연주팀인 ‘아리안’의 퓨전국악 연주가 이어진다.
초청가수로 김연숙 씨가 ‘초연’, ‘그날’을, 조항조씨가 ‘사랑찾아 인생찾아’, ‘거짓말’, ‘그 놈의 사랑’ 등을 열창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즐겨찾는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아름다운 음악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마련했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온천천 가을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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