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 , 8년만에 안긴 값진 은메달… 1위와 0.01초 차

김재덕

dawon0518@gmail.com | 2018-02-19 23:04:30

스피드스케이팅 500m, 34초42로 올림픽 신기록

▲강원미디어세터 공동취채단 제공.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 기대주 차민규(25)가 500m에서 8년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을 안겼다.

차민규는 19일 밤 강원도 강릉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500m에서 34초42로 올림픽 신기록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차민규의 기록은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에서 미국의 케이시 피츠란돌프가 세운 기록과 똑같았다.

호베르 노렌첸(노르웨이)은 차민규보다 불과 0.01초 빠른 기록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동메달은 중국의 가오팅위(34초65)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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