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오는 17일부터 닷새간 개최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10-12 23:05:08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는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펼쳐진다.


130여개 체험 프로그램을 주제에 맞춰 다채롭게 꾸며질 이번 행사는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즐기는 축제 ▲주관람객 어린이·학생중심에서 성인 및 가족 등 다양한 계층 확대 ▲지역 과학축제에서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로의 발돋움을 목표로 진행된다.


130개 체험 프로그램을 주제에 맞춰 다채로운 전시물을 보고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 사진제공=대전시
특히, 빛의 주제 영상존과, 최첨단 로봇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ICT체험존, 로봇&드론존 등이 눈길을 끈다.


수많은 발광다이오드(LED) 구슬들이 빛의 향연을 펼치는 빛의 오케스트라 주제관은 화려한 볼거리로 빛의 입체 과학의 역사, 대전 한빛탑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등이 선보이며 관람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ICT체험존 세부 프로그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 대덕특구 연구기관 8개 기관이 참여해 사물인터넷, 디지털 초상화 제작, 증강현실, 3D 모델링 및 프린팅을 체험하며 로봇&드론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전시 중소기업 참여로 심해탐사로봇(크랩스터) 및 선박모형 전시, 드론 조종체험(바이로봇), 3:3 로봇축구경기 등 참여와 체험 운영으로 호기심 톡톡! 특별한 과학을 만나게 된다.


오는 17일부터 21일에는 주제관에서 태양광비행기 만들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비롯해 과학의 원리를 몸으로 배워보는 미션형 스포츠 과학놀이터와 19일 대전시청에서 노벨상 수상자 200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의 아론 치카노베르 교수와 과학석학을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초청강연이 열린다.


아울러 대전시는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축제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주말에는 대전정부청사 주차장 이용을 위한 협조를 구하는 한편 관람객 이동을 돕기 위해 한빛탑 광장과 시민광장 행사장 등 연결을 위해 17m의 코끼리 열차를 무료로 운행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강철식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방문객에게 즐거운 무대, 신비로운 과학경험에 강바람을 타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를 대전마케팅공사와 함께 준비했다”며 “어느 때보다 풍성한 체험으로 촘촘히 구성된 2015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재밌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최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가 66개국 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노벨상 수상자, 글로벌CEO 등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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