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적기업 멀티스토어 오픈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11-05 23:07:05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멀티스토어를 6일 개소한다.
멀티스토어는 부산에 처음으로 생기는 사회적기업 매장으로 사회적기업 3개 기업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샵인샵(Shop in shop)형태의 공동판매장이다.
사회적기업 ㈜파머스페이스의 ‘열매가 맛있다’카페 경성대점 내 일부를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와 홍보, 판매공간으로 활용하며 ㈜착한넷에서 홍보를 맡고 ㈜디자인디에서 브랜드 개발 및 MD를 맡아 자립으로 운영한다.
시는 올해 4월 사회적기업간 협력과 연대로 공동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을 공모해 3개 사업을 선정했고 그 중 사회적기업 멀티스토어를 개소한 것.
현재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26개의 사회적경제분야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판매중이며 공동브랜드 ‘싹’을 통해 공동판촉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디자인디 이준호 대표는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을 자립으로 운영하는데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르기는 하지만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이 함께 열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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