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다꿈페스티벌 개최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11-05 23:09:34

다문화가정 학생 자신감 고취 및 다양성 존중

▲다꿈페스티벌포스터.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도교육청은 다꿈학교의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특기를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신감 고취와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꿈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2015년 다꿈페스티벌’을 6일 개최한다. 


전주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축제는 오케스트라, 합창, 난타, 댄스, 인형극, 사물놀이, 판소리 등 총 17개 팀(학생 317명, 학부모 8명)이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맞춤형 멘토링 교육, 글로벌브릿지 사업, 진로·직업교육 지원, 다꿈 컨설팅단 운영 등을 실시하고, 다문화 이해교육 강화를 위해 전체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개선교육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는 다문화 인식개선교육, 착한벗들과 함께 하는 다문화 학생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중언어 및 문화·예술·체육교육 지원 사업으로 한국어강사 및 다문화언어강사 배치, 이중언어동아리 운영,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다꿈학교 운영 등을 추진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통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 분야 소양을 함양하고, 다문화가정 및 비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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