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자도 북서쪽 모래밭 변사체 발견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4-12-29 23:38:13

▲지난 29일 부산 강서구 신호대교 남방 신자도 북서쪽 모래밭에서

발견된 변사체 ©로컬세계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40분경 강서구 신호대교 남방 신자도 북서쪽 모래밭에서 변사체를 인양했다.

어선 선장이 상기장소에 독수리가 앉아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접근해 확인한 결과 모래밭에 사람의 다리만 나온채 묻혀있어 부산서 122 상황센터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안전서는 명지파출소 직원과 형사계 직원을 현장에 출동해 확인결과 상체는 모래톱에 묻혀있고 왼쪽다리 일부만 하늘을 향해있는 것을 확인하고 오전 11시 40분경 변사체를 인양한 것. 부산해경안전서는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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