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통일준비국민위원 출범대회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5-04-16 23:39:50

‘통일시대 위한 실체적 통일준비 나서자’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UPF 및 평화대사협의회는 17일 북구청 대강당에서 ‘통일준비국민위원 북구 출범대회’를 개최하고 한민족 웅비의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통일준비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행사에는  황재관 구청장 김만종 구 의회의장 및 의원, 강경식  평화대사협의회 회장, 박성열 국민연합 부산회장 등 지역 지도자들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광석 사무총장은 ‘통일조국 창건의 주역이 되자’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통일준비국민위원 북구 출범대회를 시작으로 정파, 종파, 지역을 초월해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통일시대를 위한 실체적 통일준비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황재관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남북통일의 때가 오고 있는 지금 이 때에 통일준비국민위원 북구 출범대회를 성대히 개최하게 됨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다”고 말했다.

출범대회를 통해 새롭게 취임한 국민연합 북구 정봉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론과 대통령직속으로 통일준비위원회를 만드는 것을 보고 북한의 숙성되지 않은 젊은 지도자의 공포정치에 억압받고 있는 북한동포들을 뉴스와 탈북민들의 사연을 만나 듣고 보니 남북통일의 때가 걸어오는 것이 아니라, 성큼성큼 다가옴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정봉삼 회장외에 정인철 수석부회장,고현복 부회장 문숙희 부회장 박태현 사무국장 배용숙 재무국장이 임명됐다.

한편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통일준비위원회의’의 통일·외교·안보분야 시민자문단체로서 2013년 10월 17일 서울에서 시작돼 16개 광역 시·도와 100개 시·군·구 출범대회를 완료하고 전국 시·군·구에 통일준비국민위원 출범대회를 진행하며 민간 차원에서의 범국민적 통일준비 운동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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