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署↔대한성형외과의사회, 탈북민 외모개선 MOU체결
전승원
wsj21c@naver.com | 2014-08-01 20:06:00
진정무 용산서장 "탈북민 자신감 회복으로 남한 생활 안정적 정착도모" 기대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서울용산경찰서(총경 진정무)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0분 용산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차상면)와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외모개선 업무협약(MOU) 체결을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일부 탈북민중에 얼굴 추형, 화상, 기형, 문신 등 불균형한 외모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조기에 남한사회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용산경찰서는 유관기관 및 전국 탈북민을 상대로 대상자를 선정한 후, 대한성형외과의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추천을 받은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전체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대상자의 조건에 부합하는 병원 등을 선정하여 탈북민에게 무료 진료ㆍ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전국 14개 지방에서 1,811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다.
용산서와 의사회의 성형 의료지원으로 화상, 얼굴추형, 노인성 상안검, 기형, 문신, 다지증ㆍ합지증 등 기타 외모로 인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은 최고 2,000만원까지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협약은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의ㆍ식ㆍ주 생활지원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협약은 얼굴기형에서 오는 상실감의 맞춤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이들에게 인간관계 및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켜 조기에 남한생활에 정착시키는 의료지원 서비스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진정무 용산서장은 “의료지원 서비스를 통해 탈북민들이 조기에 남한사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면서 “탈북민의 자신감 회복으로 남한 생활에 안정적인 정착과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미래 통일시대의 선도세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서울용산경찰서(총경 진정무)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0분 용산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차상면)와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외모개선 업무협약(MOU) 체결을 1일 밝혔다.
▲용산署↔대한성형외과의사회, 탈북민 외모개선 MOU체결 |
이에 따라 용산경찰서는 유관기관 및 전국 탈북민을 상대로 대상자를 선정한 후, 대한성형외과의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추천을 받은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전체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대상자의 조건에 부합하는 병원 등을 선정하여 탈북민에게 무료 진료ㆍ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전국 14개 지방에서 1,811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다.
용산서와 의사회의 성형 의료지원으로 화상, 얼굴추형, 노인성 상안검, 기형, 문신, 다지증ㆍ합지증 등 기타 외모로 인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은 최고 2,000만원까지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협약은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의ㆍ식ㆍ주 생활지원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협약은 얼굴기형에서 오는 상실감의 맞춤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이들에게 인간관계 및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켜 조기에 남한생활에 정착시키는 의료지원 서비스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진정무 용산서장은 “의료지원 서비스를 통해 탈북민들이 조기에 남한사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면서 “탈북민의 자신감 회복으로 남한 생활에 안정적인 정착과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미래 통일시대의 선도세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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