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회개혁특별위원장에 ‘조상호’ 선출

전승원

wsj21c@naver.com | 2014-08-04 11:04:00

조상호 위원장 “선진의회 시스템 마련하는 계기 될 것” 기대

[서울=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의회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1차 회의를 개최, 위원장에 조상호 의원(새정연, 서대문4), 부위원장에 이윤희 의원(새정연, 성북1), 신건택(새누리, 비례대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조상호 의원 
조 위원장은  “당면한 의회개혁 과제를 제 살을 깍는 심정으로 추진하겠다. 필요하다면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들이기 위해 연구용역 또는 T/F 구성 등을 통해 의회개혁 과제를 강도높게 실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의회개혁특위는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이후 앞으로 특위의 활동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여 제도개선, 조직개편, 의회운영 개선 등 구체적 과제의 범위 설정과 함께 구체적인 활동 시간까지의 실천 로드맵 마련 등을 마련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한편 특위는 4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의회개혁과제 발굴을 위한 시민제안공모'에 들어간다. 반영된 의견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민공모와 관련해서 조 위원장은 "공모를 통해 시민의 의회 개혁과제 제안을 의회운영 개선방안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서울시의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선진의회 시스템 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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