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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원에 낙찰된 솔비의 '메이즈'(M·.A.·P 크루 제공) |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33)의 '메이즈'(Maze)가 온라인 경매에서 1300만원에 낙찰됐다.
23일 소속사 M.A.P 크루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매회사 서울옥션블루의 온라인 경매에 출품된 솔비의 '메이즈'가 최초 추정가 600만∼1000만원을 넘기며 13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메이즈'는 거울을 캔버스 삼아 미로 같은 형상을 표현한 것으로, 2016년 3월 전시·판매된 작품이다.
서울옥션블루 경매 본부 이지희 본부장은 " 작가 권지안의 작품은 신진작가로 국내 경매 시장에서 처음 공개됐는데도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응찰 횟수도 15회로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솔비는 상처와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작품 판매 수익을 기부하고 있다. ‘2014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재능기부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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