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KTX 개통 기념식 포스터.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정읍시는 4월 2일 KTX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4월 1일 저녁 6시부터 정읍역광장 특설무대에서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예술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기관장과 주요인사는 물론 시민들이 참여해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등의 행사를 가지며 KTX 개통을 축하한다.

인기연예인 축하공연은 가수 장윤정 씨 사회로 CJ헬로비전의 ‘헬로콘서트 좋은날’이라는 프로그램을 녹화해 가수 김용임 씨 등 다수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공연은 CJ헬로비전과 MBN를 통해 전국에 녹화방송할 예정이다.

연예인 축하 공연이 끝난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등 날리기도 진행하게 된다.

김생기 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망이 구축됨에 따라 지역발전 가속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읍시가 서남권 시대의 당당한 주역으로 우뚝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공연을 마련, 시민 모두가 함께 개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흥겨운 시간을 가지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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