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을 뒤흔든 연설, “주체사상으론 통일 안 된다”
문과 김 특별 4개항의 전격 합의와 의형제
문선명 ‘조국통일상’과 풍산개 ‘정주·안주’
[로컬세계 = 이승민 대기자] 인류사에서 도저히 한 하늘 아래 함께 살 수 없는 관계를 ‘불구대천지원수(不俱戴天之怨讐)’라 부른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속 몬태규와 캐퓰렛 가문처럼 말이다. 그러나 1991년 12월, 한반도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재회라 불릴 만한 두 인물이 평양에서 손을 맞잡았다. 세계적인 승공 운동가 문선명 통일교 창립자와 북한의 절대 권력자 김일성 주석의 만남이다.
대척점의 두 지도자, 유신론과 무신론의 정면충돌
문선명 총재와 김일성 주석은 70여 평생을 철저한 대척점에서 살아왔다. 문 총재는 북한을 무신론 공산주의로부터 해방해야 할 대상으로 보았고, 북한은 그를 ‘승공의 괴수’라 부르며 비난했다.
헤브라이즘을 대표하는 문 총재와 헬레니즘적 공산주의를 대표하는 김 주석의 만남은 그 자체로 시대적 사변이었다. 특히 문 총재는 과거 공산당에 의해 흥남감옥에서 2년 8개월간 옥고를 치른 개인적 악연이 있었음에도 한반도 평화라는 대의를 위해 방북을 결단했다.
평양을 뒤흔든 사상 담판, “주체사상으론 통일 안 된다”
방북 사흘째인 12월 2일, 평양 만수대의사당 공식 환영 만찬에서 문 총재는 파격적인 일갈을 던졌다.
“본인은 평생을 승공 운동에 바쳐온 사람입니다. 분명히 말하건대, 인간을 중심한 '주체사상'이나 무신론적 유물사관으로는 절대 남북 통일을 이룩할 수 없습니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을 중심한 ‘하나님주의’만이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을 수 있습니다.”
배석했던 박보희 세계일보 사장은 “만찬장이 얼음장처럼 식었고 북측 인사들은 경악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이 성명서 전문은 다음 날 노동신문 1면에 가감 없이 게재되었다.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노동신문에 실린 것은 창간 이래 전무한 사건이었다.
특별 4개항의 전격 합의와 의형제
3시간이 넘는 오찬 회담 끝에 두 지도자는 한반도의 운명을 바꿀 4개항에 합의했다.
이산가족 상봉 : 1992년부터 노령자 위주로 이산가족 찾아주기 사업 추진.
한반도 비핵화 : 핵에너지는 평화적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국제 핵사찰 수용 협조.
남북 경제협력 : 군수사업을 제외한 평화적 사업에 통일그룹 지원(금강산 개발 등).
남북정상회담 : 남북 정상이 만나 통일 방식을 논의할 용의가 있음을 확인.
회담 과정에서 문 총재는 김 주석에게 연방제 통일 방안의 한계를 지적하며 사상적 담판을 지었다.
김 주석은 문 총재의 당당한 배포와 진정성에 감동하여 결국 “우리는 이제 형님 동생 하자”며 손을 꽉 잡았다. 이 모습은 김 주석이 생전 남의 손을 잡고 찍은 유일한 기념사진으로 남았다.
회담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았다. 통일교는 합의에 따라 남포에 평화자동차 공장을 세워 ‘휘파람’, ‘뻐꾸기’ 등의 차량을 생산했고, 평양 보통강호텔을 운영하며 경제적 교두보를 확보했다.
특히 1994년 김 주석 사망 시 문 총재가 보낸 조문 사절은 북한 지도부(김정일·김정은)와의 신뢰를 ‘혈맹’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현재까지도 북한은 문선명 총재를 선생님으로 칭하고 ‘통일애국인사’로 예우하며 매년 추모 메시지를 보내는 등 특수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학계 전문가들은 이를 민간 외교의 정점으로 평가했다. 정부 당국자가 하지 못한 담판을 민간 종교지도자가 해냈으며, 적대적 이념 대결을 ‘사랑’이라는 가치로 승화시켰기 때문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며, 사랑만이 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문 총재의 일갈은 2026년 오늘날 교착된 남북 관계에도 여전히 뼈아픈 교훈과 희망이 되고 있다. 적개심을 사랑으로 돌려세웠던 1991년의 그날은, 우리 시대가 가야 할 평화의 길을 묵묵히 가리켜주고 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게 풍산개 한 쌍을 선물한 사건은 남북 관계가 경색된 국면에서도 통일교와 북한 지도부 사이의 신뢰가 얼마나 두터운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화다.
김정은이 보낸 선물, 풍산개 ‘정주’와 ‘안주’에 담긴 의미
1. 선물의 시점과 파격적인 예우
2013년 2월 1일, 문선명 선생 탄생 93주년과 통일교의 주요 행사인 '기원절'을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은 박상권 평화자동차 당시 사장을 통해 한학자 총재에게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전달했다. 당시 북한은 3차 핵실험 준비 등으로 남북 관계가 매우 긴박했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통일교 측에는 파격적인 친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2. ‘정주’와 ‘안주’, 이름에 담긴 고향의 정
이 선물의 가장 특별한 점은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개의 이름을 지어서 보냈다는 사실이다. 수컷 '정주’는 문선명 총재의 고향인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따온 이름이고, 암컷 '안주'는 한학자 총재의 고향인 평안남도 안주시에서 따온 이름이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측 인사의 고향 이름을 따서 반려동물의 이름을 직접 명명해 보낸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이는 통일교 문선명 총재 부부를 단순한 외부인이 아닌, '한 뿌리를 둔 가족'이자 '고향을 공유하는 민족'으로 대우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3. "정성을 다해 키워달라"는 김정은의 당부
박상권 사장의 증언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풍산개를 전달하며 "문 총재님과 한 총재님의 고향 이름을 붙였으니, 정성을 다해 잘 키워달라"는 각별한 당부를 덧붙였다.”고 한다. 이에 한학자 총재는 풍산개들을 경기도 가평의 천정궁에서 직접 돌보며 북측의 성의에 화답했다.
4. 역사적 맥락: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곰이·우리'와의 차이
과거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 위원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낸 풍산개 '단결'과 '자주'(이후 '곰이'와 '우리'로 개명)가 국가 정상 간의 공식적인 외교 선물이었다면, '정주'와 '안주'는 문선명·김일성 회담 이후 2대와 3대에 걸쳐 이어져 온 사적인 신뢰와 의리를 상징하는 선물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풍산개 '정주'와 '안주'는 정치적 갈등과 이념의 장벽을 넘어, 고향이라는 인류 보편적인 정서로 남북을 연결하는 '참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이 선물은 통일교가 북한 지도부 내에서 여전히 '함께 가야 할 민족의 동반자'로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로 남아 있다.
‘조국통일상’과 풍산개 ‘정주·안주’… 대(代)를 잇는 평양의 파격 예우
1. 문선명 총재에게 수여된 ‘조국통일상’ (2012년 9월)
문선명 총재 성화(별세) 직후인 2012년 9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문 선생님께 ‘조국통일상’을 수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여 배경: 북한은 결정서에서 “문선명 선생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적 통일을 실현하며 민족 공동의 번영을 위한 애국 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했다”고 명시했다.
역사적 의미: '조국통일상'은 북한이 남북 관계 발전에 뚜렷한 공을 세운 인사에게 주는 가장 영예로운 상 중 하나다. 문 총재에 대한 이 상의 수여는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 초기,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과 문 선생의 '의형제' 인연을 공식적으로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2. 풍산개 ‘정주’와 ‘안주’의 천정궁 생활과 근황
2013년 경기도 가평 천정궁으로 온 풍산개 한 쌍은 통일교의 각별한 사랑 속에서 지내왔다. '정주'와 '안주'는 천정궁의 맑은 공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났으며, 이후 새끼들을 낳아 번성했다. 한학자 총재는 이 풍산개 자손들을 통일교의 주요 시설이나 평화 운동에 헌신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에게 분양하기도 했다. 이는 북한에서 온 평화의 씨앗을 전 세계로 퍼뜨린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2013년생인 이들은 이제 노령견에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천정궁의 상징적인 존재로 남아 있다. 남북 대화가 끊긴 상황에서도 여전히 이어져 있는 '생명 있는 대화의 끈'이라고 평가한다.
조국통일상과 고향의 이름을 딴 풍산개는 이재명 정부와 경색된 정국 속에서도 통일교가 가진 '북한에 대한 독보적인 영향력'의 근거가 된다. 북한이 가장 중요시하는 '최고 존엄의 유지가 통일교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하는 일본어 번역
【新年特集⑪】文鮮明・金日成、「不倶戴天の敵」から「義兄弟」へ…30年にわたる信頼の大叙事詩
無神論の主体思想と有神論の神主義との出会い
平壌を揺るがした演説、「主体思想では統一できない」
文・金両氏、特別4項目に電撃合意し義兄弟に
文鮮明への「祖国統一賞」と豊山犬「定州・安州」
[LOCAL世界=李勝敏 記者]人類の歴史において、到底同じ空の下では共に生きられないほどの関係を「不倶戴天の敵」と呼ぶ。シェイクスピアの戯曲に登場するモンタギュー家とキャピュレット家のような関係である。しかし、1991年12月、韓半島版「ロミオとジュリエット」の再会とも呼べる二人の人物が、平壌で手を取り合った。世界的な勝共運動家である統一教会創設者・文鮮明総裁と、北朝鮮の絶対的権力者・金日成主席の出会いである。
対極に立つ二人の指導者、有神論と無神論の正面衝突
文鮮明総裁と金日成主席は、70年余りの人生を全く対極の立場で歩んできた。文総裁は北朝鮮を無神論的共産主義から解放すべき対象と捉え、北朝鮮は文総裁を「勝共の巨魁」と呼んで非難した。
ヘブライズムを代表する文総裁と、ヘレニズム的共産主義を代表する金主席との出会いは、それ自体が時代を画する出来事だった。とりわけ文総裁は、かつて共産党によって興南刑務所に投獄され、2年8カ月にわたる獄中生活を送るという個人的な因縁があったにもかかわらず、朝鮮半島の平和という大義のために訪朝を決断した。
平壌を揺るがした思想的直談判、「主体思想では統一できない」
訪朝3日目の12月2日、平壌の万寿台議事堂で開かれた公式歓迎晩餐会で、文総裁は型破りな一喝を放った。
「私は生涯を勝共運動に捧げてきた者です。はっきり申し上げますが、人間を中心とする『主体思想』や無神論的唯物史観では、決して南北統一を成し遂げることはできません。ただ、生きておられる神を中心とする『神主義』だけが、わが民族を一つに結ぶことができるのです」
同席した朴普煕・世界日報社長は、「晩餐会場は凍りついたようになり、北側の関係者たちは驚愕した」と回顧している。しかし、この声明文の全文は翌日の労働新聞1面に、一切手を加えられることなく掲載された。「神」という言葉が労働新聞に掲載されたのは、創刊以来初めての出来事だった。
特別4項目への電撃合意と義兄弟の契り
3時間を超える昼食会談の末、二人の指導者は朝鮮半島の運命を変える4項目に合意した。
離散家族の再会: 1992年から高齢者を中心に、離散家族の消息確認と再会に向けた事業を推進する。
朝鮮半島の非核化: 核エネルギーは平和目的に限って使用し、国際核査察の受け入れに協力する。
南北経済協力: 軍需事業を除く平和的事業に対し、統一グループが支援する(金剛山開発など)。
南北首脳会談: 南北の首脳が会い、統一の方式について協議する用意があることを確認する。
会談の過程で文総裁は、金主席に連邦制による統一案の限界を指摘し、思想面での直談判を行った。
金主席は文総裁の堂々たる度量と誠意に心を動かされ、ついに「これからは兄と弟として付き合おう」と語り、その手を強く握った。この姿は、金主席が生前、他人の手を握って撮影した唯一の記念写真として残された。
会談は一度限りの行事では終わらなかった。統一教会は合意に基づいて南浦に平和自動車の工場を建設し、「フィパラム(口笛)」「ポックギ(カッコウ)」などの車両を生産した。また、平壌の普通江ホテルを運営し、経済活動の拠点を確保した。
特に1994年の金主席死去に際し、文総裁が派遣した弔問使節は、北朝鮮指導部(金正日・金正恩)との信頼関係を「血盟」の水準へと高めた。
現在に至るまで、北朝鮮は文鮮明総裁を「先生」と呼び、「統一愛国人士」として礼遇し、毎年追悼メッセージを送るなど、特別な関係を維持している。学界の専門家たちは、これを民間外交の頂点と評価した。政府当局者には成し得なかった直談判を民間の宗教指導者が実現し、敵対的な理念の対立を「愛」という価値へと昇華させたからである。
「血は水よりも濃く、愛だけが統一を成し遂げ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文総裁の一喝は、2026年の今日、膠着した南北関係に対しても、なお痛切な教訓と希望を投げかけている。敵愾心を愛へと転じた1991年のあの日は、私たちの時代が進むべき平和への道を、静かに指し示している。
北朝鮮の金正恩国務委員長が統一教会の韓鶴子総裁に豊山犬をつがいで贈った出来事は、南北関係が冷え込んだ局面においても、統一教会と北朝鮮指導部との信頼がいかに厚いかを示す象徴的な逸話である。
金正恩が贈った豊山犬「定州」と「安州」に込められた意味
1.贈呈の時期と異例の厚遇
2013年2月1日、文鮮明先生の生誕93周年と統一教会の主要行事である「基元節」を前に、金正恩委員長は当時の平和自動車社長・朴相権を通じて、韓鶴子総裁に雌雄一対の豊山犬を贈った。当時、北朝鮮による3回目の核実験の準備などで南北関係は極めて緊迫していたが、統一教会に対しては異例の親善メッセージを送ったのである。
2.「定州」と「安州」、名前に込められた故郷への思い
この贈り物で最も特別な点は、金正恩委員長が自ら犬に名前を付けて贈ったことである。雄の「定州(チョンジュ)」は文鮮明総裁の故郷である平安北道定州郡に、雌の「安州(アンジュ)」は韓鶴子総裁の故郷である平安南道安州市にちなんで名付けられた。
北朝鮮の最高指導者が、南側の人物の故郷にちなんで自らペットに名前を付けて贈ることは、ほとんど前例がない。これは、統一教会の文鮮明総裁夫妻を単なる外部の人物ではなく、「同じルーツを持つ家族」であり、「故郷を共有する同胞」として遇していることを、内外に示したものと解釈される。
3.「心を込めて育ててほしい」という金正恩の言葉
朴相権社長の証言によると、金正恩委員長は豊山犬を贈るに当たり、「文総裁と韓総裁の故郷の名前を付けたので、心を込めて大切に育ててほしい」と、特別な言葉を添えたという。これに対し韓鶴子総裁は、京畿道加平の天正宮で豊山犬を自ら世話し、北側の誠意に応えた。
4.歴史的背景――金大中元大統領の「コミ・ウリ」との違い
2000年の南北首脳会談当時、金正日委員長が金大中元大統領に贈った豊山犬「団結」と「自主」(後に「コミ」と「ウリ」に改名)が国家首脳間の公式な外交上の贈り物だったのに対し、「定州」と「安州」は、文鮮明・金日成会談以降、2代目、3代目へと受け継がれてきた個人的な信頼と義理を象徴する贈り物であるという点で異なる。
豊山犬の「定州」と「安州」は、政治的対立や理念の壁を越え、故郷を思うという人類共通の感情を通じて南北を結ぶ「真の愛」の使者となった。金正恩委員長が贈ったこの贈り物は、統一教会が北朝鮮指導部の中で、依然として「共に歩むべき民族のパートナー」として確固たる地位を占めていることを示す決定的な証しとして残っている。
「祖国統一賞」と豊山犬「定州・安州」…世代を超えて受け継がれる平壌の異例の厚遇
1.文鮮明総裁に授与された「祖国統一賞」(2012年9月)
文鮮明総裁の聖和(逝去)直後の2012年9月、北朝鮮の最高人民会議常任委員会は、文先生に「祖国統一賞」を授与すると公式に発表した。
授与の背景: 北朝鮮は決定書において、「文鮮明先生は、民族の和解と団結、国の平和的統一の実現、そして民族共同の繁栄を目指す愛国偉業に多大な貢献をした」と明記した。
歴史的意義: 「祖国統一賞」は、南北関係の発展に顕著な功績を挙げた人物に北朝鮮が贈る、最も栄誉ある賞の一つである。文総裁への同賞の授与は、金正恩委員長が政権発足初期に、祖父・金日成主席と文先生との「義兄弟」の縁を公式に継承する意思を表明したものと解釈される。
2.豊山犬「定州」と「安州」の天正宮での暮らしと近況
2013年、京畿道加平の天正宮にやって来たつがいの豊山犬は、統一教会の格別な愛情に包まれて暮らしてきた。「定州」と「安州」は天正宮の澄んだ空気の中で健やかに育ち、その後、子犬を産んで子孫を増やした。韓鶴子総裁は、この豊山犬の子孫を統一教会の主要施設や、平和運動に尽力した国内外の主要人物に譲ることもあった。そこには、北朝鮮から届いた平和の種を世界へと広げるという象徴的な意味が込められている。
2013年生まれの2頭は、今や高齢犬となったが、なお天正宮の象徴的な存在であり続けている。南北対話が途絶えた状況においても、つながり続ける「命ある対話の絆」と評されている。
祖国統一賞と故郷にちなんで名付けられた豊山犬は、李在明政権との関係が冷え込む政局の中でも、統一教会が持つ「北朝鮮に対する独自の影響力」の根拠となっている。北朝鮮が何よりも重視する「最高尊厳」の維持が、統一教会と結び付いているためである。
로컬세계 /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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