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안정일 기자] 경기 광명시와 시흥시가 지난 4일 도심 속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서 광명시와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요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로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광명동굴을 통한 시흥연 특산품을 판매함으로써 지역특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 지역경제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역특산품 개발 및 판매 등의 협력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여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시는 시흥연의 산업화를 위해 2014년 현재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10개의 연가공개발품 특허와 5개의 상표를 등록, 보유중이고 8개의 특허를 출원한 제품과 자체특산품을 시판하고 있으며 특히 연꽃을 이용해 만든 연화차는 관내 업체에 기술 이전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시흥연제품의 판매증대로 관련업체의 매출증가와 농가소득 제고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광명시와 지역특성을 활용한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