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열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나눔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SB플라자 관련 의견을 나누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SB(Science Biz)플라자 건립 설계용역착수보고 등 제9차 나눔 회의를 주재하고 망설임 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1일 오후 조치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열린작업공간에서 반이작 조치원 발전위원장을 비롯해 황희연 교수, 서금택 시위원, 이충한 위원장 등과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나눔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SB(Science Biz)플라자 설계용역 착수와 관련해 (주)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신수경 소장이 공간구성 (안) 등 중점사업 추진과정을 보고하고 반이작 위원장, 서금택 시의원과 황희연 교수 등의 의견을 청취한 뒤 실·과 간부들과 균형발전 자문위원들과 설계(안) 쟁점사항에 대해 충분한 토론과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논의된 중점사업 추진계획은 ▲구) 시청사 SB(Science Biz)플라자 설계용역 착수 ▲신흥1리, 도시계획도로와 도시가스 동시추진 여부 협의 결과보고 ▲전선지중화사업 연계 도시가스 공굽과 매설 검토보고 ▲중심가로 환경개선사업 3차회의 이후 추진보고 등이다.
이 시장은 SB플라자 건립에 대해 “사업비 264억(국비 264억, 시 부담 부지제공) 연면적 1만 793㎡,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오는 2016년 4월 착공해 2017년 하반기에 준공이 예정돼 있다”며 “SB플라자 건립관련 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기능지구에 걸맞는 연구지원 기능방안으로 검토가 되고 시설별 접근이 용이한 합리적인 동선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향후 역점사업 과제는 ▲조치원역 경관사업 시민과 대학생들의 의견 청취 ▲세종시 균등발전위원회 공간디자인 분과위원 보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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